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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장

2022년 5월 하반기 해동일기

by 해동구리 2022. 6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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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도 빠르게 슝 지나가는구만

정말 뭐 했지 싶지만 

뭐 한게 은근 많은 5월이 되겠다

 

 

작은 혜정이가

큰 혜정이한테 힘을 주네 

나두 저 말 들을 수 있게 잘 살게

혜정이들 화이팅

 

 

화요일 날 좋았다 

이런 저런 연유로 연습을 째고

백숙 먹으러 왔눈데

누룽지에 생명을 넣어 준 혀나찡

 

 

백숙 좋았다

분위기도 좋았다

근데 만간 가격 인상 한단다

아숩따

 

 

밥 먹고 놀이터 정자에서 쉬다가

급 배드민턴 배틀을 열었다

더웠지만 좋았다

 

 

하 날씨가 좋았다 

나무가 있어서 배드민턴 하기에 좀 불편했지만

한쪽은 또 빛을 정면으로 받아서 동등했다 캄스

 

 

마실 커피에서 4잔 셋트로 주문하면 싸다 

대신 주문할때 '넷이요' 라고 해야한다

웃겨도 할인은 받아야 한다 '넷이요~'

 

 

이 주의 뱅송국 급식은 맛집 포스 였다

냉면에 제육에 뚝배기 계란찜

아주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

여긴 진짜 식당이 맛있고 식단이 좋다

여기서 일 하시는 분들 좋겠다

 

 

연골연화증 판증을 받았다

아니 무릎이 너무 아파서 MRI를 찍었는데

한쪽에 42만원

세상에 일단 MRI 첨 찍어 봐서 쫄

28분-30분 정도 걸리고 움직일때마다 3-4분씩 연장 된다고 

겁 주셔서 아 큰일났다 어떻게 안 움직이냐? 싶었는데

한 2분 있다가 잘 잠

어쨌든 물리치료 받으려고 누웠는데

왜 이렇게 익숙해

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덜 친하게 지내고 싶다

그렇구나 

어쩐지

 

젠장

 

 

 

오랜만에 숨니 집에 놀러갔다

너무 너무 귀여운 내 최애 아기 시우도 맘껏 봤다

 

 

왜 이렇게 우니 찡찡아

정말 귀엽다 시우 

담이랑 주원이도 너무 귀엽다

너무 시우 편애 하는거 같아서 미안한데

너무 귀여운걸 어째 사랑해 시우 쪽

 

 

날이 좋아서 연습 끝나구 

경산 > 동대구역 기차를 탔다

날씨 좋은거랑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지만

아이 몰러유

 

 

그냥 앉아 있어도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간다

나는 다리 꼬는걸 좋아하는데

다리 꼬면 무릎이 아프다

강제로 무릎 꼬는 자세를 고칠 수 있게 되었다 

 

 

아는 오빠 인스타 보고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 했는데

오우 맛있다 이거 완전 내 스탈이다

완전 녹을때 보다 슬러시 됐을때가 기가 막히게 맛있다

쿠팡에도 있음 추천!

 

 

드디어 로봇청소기를 샀다

민정 선배님이 폰으로 뭐 보시길래

훔쳐 봤었는데 이 로봇청소기 녀석이었다

나도 고민 많이 하다가 같은 제품으로 구매

이렇게 어플로 맵핑 해서 청소 잘 하는지 지켜 볼 수 있다

이녀석

빡시게 굴릴거야

 

 

올만에 오빠랑 하루 종일 데이투 했다

신세계 백화점 가서 엄마가 준 상품권 더해서

칼하트 쇼핑 했다

20% 할인도 하고 있어서 셔츠 겟 하고 

전부터 진짜 사고 싶었던 기본 청바지도 사고

기분 좋아 또 열심히 살자 

 

 

오랜만에 뮤지컬 관람 지킬 앤 하이드

위키드 이후로 첨이네

왜 밖에 현수막 안해놨어 

맨날 이 각도로 인증샷 찍었는데

현수막 없길래 안 찍음 흥

 

 

역시 사람이 많았다 

박은태 캐스팅으루 표 구했는데

건강상의 이유로 전동석 배우로 바뀜

근데 잘 하셔서 재밌었다

 

 

계명아트센터 많이 왔지만

3층은 정말 ㅎㅏ나님석이다

열심히 일 하고 열심히 돈 벌어서 

1층에 좋은 자리에서 봐야지 ㅠ

근데 뭐 안 보는 것 보다는 낫다 생각해서 3층이라두 

 

 

그리구 데이트의 마무리는 삼끝마을

집에서는 멀지만

성서 까지 왔으니까 올 만 하지

 

 

정말 맛있었다 삼겹살과 목살

또 오고 싶은데 멀다잉?!

그래두 블로그 인스타에서 보시고

많은 분들이 알았음 좋겠다

 

 

나는 연락 안와서 못 받은 줄 알았는데

알고보니 문자 누락

아 나도 받는다 어예

열심히 예술 하고 보답 하겠습니다

 

 

 

오랜만에 놀러 간 달성공원에서 

배민으로 냉면이랑 콩국 시켜먹었슴 

달성공원 안에 오토바이 못 들어오니까

입구에서 받았고 

깨끗히 먹고 쓰레기 잘 처리햇슙니다

 

 

1인 1카메라 했던 날 

좋은 카메라로 

좋은 시간을 보냈어서 재밌어따 

다음에 또 사진산책 하자

 

 

오랜만에 마커로 갔다

자몽빙수 여전히 넘 맛있었다

와플도 먹었었는데 맛있었다

사실은 맞은편에 내 단골빙수맛집 루시드 가려고 했는데

엄청 줄 서있더라? 

일요일이니까,, 허허 

 

 

요새 CU에서 아주 맛있게 먹는

마라로제떡볶이?!

이거 맛있다,, 거기에 집에 있는 어묵까지

잘게 썰어 넣어서 잘 비벼 먹었다

내 영혼의 음료 무알콜 맥주도

 

 

 

쭈꾸미 볶음밥에 치즈 많이 올려서

미역국이랑 같이 먹었댜

아이 맛나

 

 

 

요새 경산 거의 매일 가기 때문에

경산수영장,, 다니는게 너무 너무 너무 좋다 

집 근처에 아양아트센터 있긴 한데 

자유수영을 안해서 안 가봤는데

경산수영장 넘 좋다 

 

 

 

이 날은 경산 시민 그리미랑 함께 여서 더 좋았다 

아 재밌어 수영 진짜 짱잼

나의 영혼 운동으로 널 찜하겠어 

잘 못하지만, 그냥 물에 떠서 자유로운게 너무 좋다

유튜브로 수영 배워야지

 

 

아파트 놀이터에 이런게 있다고?!

퀄 장난 아닌데

 

 

그리미 집에서 

곧 남편 될 분이 타 주신 커피

잘 먹었심다ㅏㅏㅏ

감성에 한표 

 

 

그리미 단골 맛집

부림왕소금구이 갔다

삼겹살은 언제나 사랑이야

 

 

아니 방송국 밥 왜 이렇게 잘나와?!

라는 생각을 할때쯤 피디님께서

매일 이렇게 잘 나오지는 않는다구 말해주셨다

난 수요일에만 오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몰라찡

근데 이 날도 역시 넘 마싯었다,, 매주 기대된다규

 

 

교동에서 정보석님 뵈따

 

 

내 양동생2 이보람

이 날 언니들이랑 놀아서 근지

매우 신나 보였다 그게 좋았다

행복했던 3시간 30분

정말 알차게 잘 놀았음

 

 

 

곰곰 쑥 인절미 평 좋아서 사봤는데

맛있더라?! 

난 쑥도 좋아하고 인절미도 좋아해

 

 

 

신상 레스토랑 죠니스키친 가봐따

메뉴 다 맛있음 진짜 

 

 

 

브라운 브릭스 가서 맥주랑 커피도 먹었는데

날 좋아서 야외 테이블 앉았더니 

스피커 때문에 귀 찢어질뻔 했다

어우

 

 

 

우리집 냉장고 

내가 좋아하는게 다 모여있다

조만간 굽네 꽁 치킨 하나 먹겠네 

 

 

 

내 수영장 가방

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 가고 싶다 

수영 너무 재밌다 

이 날은 아들이랑 며느리 수영선수라면서

막 사람들한테 수영 알려주던 할아버지가 계셨는데

나는 안 알려주심

낯 가려서 말 걸지도 못함 ㅎ헤ㅔㅎ

유튭으로 공부해야지

 

 

 

주말에 수원에 해옹이집 집들이를 다녀왔다

머나먼 길이었지만 울 가족 모두

행복했던 시간

모두 모이니 무려 7명

이제 곧 8명이 되겠지

 

 

밤에 제부랑 해옹이랑 셋이 루미큐브 대전이 펼쳐졌다

결과 이 몸의 승리 

이 수원팸들 루미큐브 연습 점 하길 ^_^!

 

 

 

아침에 내 다리 사이에서 자고 있는 달콤쓰

눈 이쁘게 떠야지~~

 

 

 

광교 가봐쓰예~~

 

 

 

집에 오자마자 주말 내내 샤워실에 갇혀 있던

로봇청소기부터 꺼내주어따

ㅋㅋㅋㅋ 턱 있어서 

우당탕 내려가놓고 못 올라오던 녀석 

화장실 못 들어가게 구역 설정 해놔따 

ㅋㅋ이제 마루바닥길만 걸어 ^_^

 

5월도

이마이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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