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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부림/대구맛집

대구 남구 대명동 맛집 '대가야손칼국수'

by 해동구리 2022. 3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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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대명동 명덕 맛집

대가야 손 칼국수

 

 

 

 

이 집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.

그건 바로 '배고프다' 입니다.

미친 양으로 유명한 대가야손칼국수

소개 받고 첨으로 방문해봤습니다.

 

 

 

 

면 메뉴와 수제비 메뉴 밖에 없습니다.

콩국수를 맛보러 오고싶네요.

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

대명동에 콩국수 먹을만한곳이 없었다 생각했는데

제가 그냥 모르고 있었던거네요.

 

어쨌든 미친양에 착한가격 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주문과 즉시 면을 삶는걸 볼 수 있습니다.

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다보니

조리시간은 20분 살짝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.

다양하게 시킨거 치고 늦게 나온건 아닌 듯 합니다.

 

 

 

테이블에는 양념장과 된장이 있습니다.

된장이 구수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맵지 않고 아삭한 고추라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김치와 파김치

둘 다 너무 맛있더라고요.

제 스탈 이었습니다.

특히 파김치? 부추김치?

 

 

 

 

김치양이 장난이 아닙니다.

사장님께서 참 손이 크신듯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잔치국수 5,500원

 

두성이와 저는 잔치국수를 시켰습니다.

제가 좋아하는 면류 중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는 녀석입니다.

다른건 몰라도 잔치국수는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.

질리지도 않고 정말 좋아합니다.

 

 

 

이미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 

저는 따로 양념장을 더 넣진 않았습니다.

그래도 맛있습니다.

 

양이.... 정말 방대합니다.

저도 결국 다 먹지 못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수제비 6,000원

 

계후니는 수제비를 시켰습니다.

겁도 없이 수제비를 시키다니 ㄷㄷ

나오자마자 깜놀 했습니다.

거의 한그릇 꽉 찼습니다...

 

 

 

주문과 즉시 수제비도 뜨시던데

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습니다.

쫀독한 수제비 맛이 시원하니 좋았답니다.

 

 

 

은근 얇아서 좋은 것 같네요.

쫄깃탱탱

 

 

 

양념장도 넣고 열심히 먹어 보았지만

왜 먹어도 줄지 않냐? 는 말을 남기고

수제비도 남겼습니다.

진짜 못 먹겠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 

진심인듯했습니다.

 

사장님은 수제비 남긴것을 보고

'어디 아프나?' 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.

 

진짜 웃겼네영 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비빔국수 6,500원

 

동영이는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.

알고 보니 자작하게 국물이? 있는 이 비빔국수

이 집의 유명 메뉴 였습니다.

오이가 샥 올라 가 있고...

역시나 양은 굉장했습니다.

 

 

 

비빔국수가 많이 새콤한 편은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.

적당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매력있는 비빔국수

저는 이거 먹으러 한번 더 올 듯 합니다.

괜찮았어요 비빔국수!

 

 

 

잘 먹는 동영이지만, 한 뚝배기 다 못 했습니다.

이 날 첫끼라고 하던데 

그래도 다 못 먹겠다고 포기했습니다.

나약한 녀석 아닌데 나약해보이더군요.

잔치국수 남긴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ㅋㅋㅋㅋ

 

사장님께서 면 많이 삶았으니 

비빔국수 더 먹고 싶으면 말하라고 하셨습니다.

그럴 일은 없었지만요.

 

 

 

 

맛 보라고 비빔국수를 주셨습니다.

그래서 맛 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.

우리꺼 해치우는것도 힘들었습니다....

 

비빔국수 먹으러

그리고 콩국수 도전하러 다시 올 듯 합니다.

첫방문이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겠네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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